[후기] 싸피/SSAFY 8기 전공자 합격 후기 (서울)

싸피/SSAFY 8기 전공자 합격 후기

8기 전형은 아래 순서로 진행되었다.

• 2022.05.17(화)~21(토)  : 에세이 접수
• 2022.05.29(일)  : SW적성진단-코딩테스트(전공자)
• 2022.06.10(금)  : 적성진단 결과 발표
• 2022.06.20(월)~24(금)  : 인터뷰
• 2022.06.29(수) 최종 결과 발표

에세이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에 지원하신 동기와 향후 어떤 sw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sw관련 경험을 토대로 작성 바랍니다.(500자 내외)

나는 에세이에 다음 내용을 담았다.

• 싸피에서 어떤 sw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
• SW 관련 경험 (동아리/프로젝트/인턴)
  • 겪었던 어려움
• 왜 싸피인지, 싸피에서 어떤 것을 얻고 싶은지

기업 자소서가 아니기 때문에 내가 교육이 필요한 상태임을 어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작성하되 sw에 관심이나 기반 지식, 경험이 조금이나마 있다는 것을 언급하는 내용도 넣었다. 간절함이나 열정을 어필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SW적성진단 - 코딩테스트 (전공자)

8기부터는 전공자 전형에 코딩테스트가 생겼다. 나는 취준 코테를 준비하고 있던 상태라 따로 싸피를 위한 코테 연습은 하지 않았다. 기존의 코테 연습은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풀었다. (level1 부터 level2 문제 다 풀었음)

어쨌든 삼성이니까 구현 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알고리즘 이론에 충실한 문제가 나왔고 전공자라면 충분히 쉽게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내가 선택했던 언어는 python이었고 올솔했다.

인터뷰

인터뷰는 역삼에 있는 멀티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만약 면접 경험이 아예 없는 상태라면 면접 스터디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는 면접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따로 스터디를 하지는 않았고 자기소개 정도만 준비했다. PT 면접도 따로 준비하진 않았다. 개인적으로 실전에서 PT 면접 문제를 받았을 때 최신 IT 기술을 아는 것보다 아이디어와 구조화가 중요하다고 느꼈다. 어떻게든 풀면 되는 느낌.

 

면접관에 따라 면접 분위기가 다르다는데 나는 뽑기 운이 안 좋았는지 압박 면접 & 꼬투리 잡기 질문이 이어졌고 썩 유쾌하지 않은 경험이었다.. 그래도 그냥 솔직하고 편안하게 면접에 임하려고 노력했다. 내가 어필했던 부분은 다음과 같다.

 

• 나는 취업을 위해서 교육이 필요한 상태이다
  • 면접관이 한 번에 납득할 수 있는 지원동기 말하기
• 나는 배울 준비가 된 사람이며 성실하게 참여할 열정이 있다.
  • 그 동안 해왔던 노력, 활동 어필
• 나는 SW 분야에 관심이 있고 기본적인 CS 지식이 있다.
  • 질문 받았을 때 바로 답할 수 있는 정도로 연습해놓음

에세이와 마찬가지로 기업 인터뷰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완벽함을 어필하면 오히려 독이라는 후기를 봐서 교육이 필요한 상태임을 중점에 두고 어필했다. 어쨌든 인터뷰도 대화이기 때문에 면접관과 대화한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임하면 좋을 것 같다.

 

합격 그리고 입과 포기

인터뷰를 진행하고 일주일 후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나는 기다리던 회사에서 최종 합격을 받았기 때문에 입과 포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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